Adios 2023, Welcome 2024

Adios 2023, Welcome 2024

올해도 어김없이 2023년 회고와 2024년 계획을 세워본다.

2023년 회고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나 스스로에게 정말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 열심히 달렸고 많은 것들을 이뤄냈고 그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좇고 있고 성공에 목말라 있다. 1년 전 회고에서 "2023년은 올해 내가 성장한 것보다 2배 더 성장할 수 있기를." 이라고 했는데 2022년보다 한 3배쯤 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2023년에는 기술적으로, 프로덕트적으로, 팀적으로 여러 차원으로 많이 배우고 많이 이룰 수 있던 한 해였다. 내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던 한 해였고 2024년도 더욱 다가설 수 있는 한 해이자 목표를 조금씩 이루기 시작하는 한 해였으면 한다.

회고와 계획을 시작하기 전에 작년에 세운 2023년 계획을 보면 좋다.

Adios 2022, Welcome 2023
2021년이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성장하고 제일 힘들었던 한 해인 줄 알았다. 막연하게 2022년은 2021년 정도 힘들겠거니 싶었다. 실제로는 3배 정도 더 힘들었고 3배 정도 더 많이 성장했다. 20살 이후를 돌이켜보면, 저학년 땐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고, 고학년 땐 내가 더 잘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작년의 내 계획을 먼저 리뷰해보자.

  • (MLOps, S&M, Product) 열심히 공부하기, 시간 아껴쓰기
  •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
  • 책 12권 읽기 (기존에 읽었던 책은 0.5권)
  • 근육량 36kg, 180일 이상 운동
  • 일렉기타 노래 하나 완곡하기

무엇을 나는 달성했을까?!

  • S&M, Product는 많이 공부했고 MLOps는 못했지만 LLM, XR, RL 등을 공부했다. 시간 아껴쓰기는 시간을 많이 갈아넣는 걸로 해결했다.
  • 올해 크고작은 컨퍼런스에서 총 6번 발표했다.
  • 책 12권 읽었다!
  • 운동 실패...
  • 일렉기타 실패...

제일 도전적인 목표였던 컨퍼런스 발표는 정말 완벽하게 성공했고, 공부와 독서도 성공해냈다. 내 취미는 무참히 실패했다...

2023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일과 공부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던 탁구, 기타, 운동, ... 다 어느샌가 내 인생에 없어져 있었다. 2024년은 좀 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에 몰입해있는 것도 좋지만 너무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그 몰입이 깨지고 힘듦만 남는 순간들도 분명 있었던 것 같다. 몰입만큼 몰입모드를 해제하고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다시 숨을 돌리고 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죽어라 달린 것에는 후회가 없다. 그만큼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니까!

Tech

올해 내 기술에 대한 키워드 3개를 뽑자면 ACM RecSys Challenge, EVAL, RTRFT일 것이다.

내 첫번째 논문

Capturing Performance and Privacy by Assembling Avengers of Online Advertising | ACM RecSys Challenge 2023

ACM RecSys Challenge에 참여하여 세계 7등을 하였고 페이퍼까지 작성하여 액셉되었다. 싱가폴도 다녀왔다!

내 첫번째 100+ star repo

GitHub - corca-ai/EVAL: [Corca / DEV] EVAL(Elastic Versatile Agent with Langchain) will execute all your requests. Just like an eval method!
[Corca / DEV] EVAL(Elastic Versatile Agent with Langchain) will execute all your requests. Just like an eval method! - GitHub - corca-ai/EVAL: [Corca / DEV] EVAL(Elastic Versatile Agent with Langch…

EVAL에 대한 설명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VAL의 의미와 그 이후
EVAL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요청을 실행하는 EVAL원하는 결과만 전달하면 스스로 최종 결과물을 반환하는 EVAL 이야기CorcaCorca Making a full-fledged web application with multiple files, just with the single prompt (Open source for you to try right now!) This is the WORLD FIRST web app which is

내 첫번째 연구

(정확히 AIvilization은 아니지만 이를 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학습되는 RTRFT 연구를 하고 있다. 향후에 이를 더 자세히 설명하는 블로그를 쓸 예정이다.)

저와 AIvilization을 같이 개발할 사람을 찾습니다
현재 전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LLM을 활용하여 그 위에 AGI를 구축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LangChain, BabyAGI, AutoGPT, CAMEL, generative agents 등 LLM이 도구를 사용하고 여러 LLM들끼리 협업하고 소통하는 일이 이젠 놀라운 순간이 아닙니다. 저는 이러한 시도들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AI로 이뤄진

세계적으로도 핫한 추천시스템과 LLM에서 성과를 만들어내 뿌듯한 1년이었다. 2024년의 이태호의 기술 키워드가 무엇이 될지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도 XR과 RTRFT일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LLM에서 내가 직접 연구해 전세계에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번 연구가 성공한다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연구를 언제든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시작은 RTRFT로 올해 3월에 있는 CoLM에 제출해서 꼭 액셉되는 것이다.

RTRFT CoLM 액셉되기

XR은 2025년에 정말 뜨게 될 분야라고 생각한다. 올해 퀘스트3와 함께 간단한 데모 앱을 만들어봤었는데 AI와 함께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보고 싶다. 3D reconstruction은 2024년 AI의 제일 핫한 키워드일 것이라고 감히 예측해본다. AI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단계 low level에서 VR 혹은 AR 공간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개발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다.

XR 앱 만들고 출시하기

Product

작년엔 B2B SaaS, 영업, 콜드 메일, pricing 등에 공부만 했다면 올해는 실천에 옮긴 한 해였다. B2B SaaS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직접 세일즈해보고 콜드 메일 보내보고 BM을 직접 설계해보았다. 내년엔 올해보다도 더 프로덕트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 결국 내 목표는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지 단순히 좋은 기술을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리텐션 80%의 제품을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술력도 분명 높은 리텐션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리텐션 80%의 제품의 본질은 기술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를 깨닫고 직접 실천해서 만들 수 있는 2024년이 되길 바란다. 정량적인 목표를 세우기 위해 매달 프로덕트 관련 글 혹은 영상 하나씩 정리해야겠다.

매달 프로덕트 관련 글 하나 이상 발행하기

이런 지속적인 공부를 토대로 2024년에는 프로덕트를 하나 반드시 성공시켜 보고싶다. B2C, B2B 중 무엇에 집중할지는 잘 모르겠어서 각각에 대한 기준을 세워봤다.

B2C -> DAU 1000명, B2B -> 클라이언트 5개

Team

올해는 테크 리드 2년차였다. 테크팀의 미션은 "코르카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였으며 1년 동안 12명에서 20명까지 늘었다. 그 안에서 올해 나는 팀워크, 성장, 생산성 향상 3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팀을 더 발전시키고자 했다.

테크 리드로서 작년의 목표와 달성 여부는 아래와 같다.

  •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업무 진행 프로세스 구축 및 문서화 => 내가 하진 않았지만 지라와 함께 프로세스가 많이 정착됐다.
    • 업무 매니징 체계화 => 지라 내에서 하는 것은 체계화된 것 같고 지라 외에서 하는 것은 부족한데 현재 필요성은 크게 못 느끼고 있다.
    • 테크 커리큘럼 추가 개발 및 유지.보수 => 하산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다들 재밌게 해줘서 고맙다.
  • 아래 5가지 사항을 테크 팀의 DNA로
    •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근거있는 의사결정을 내린다.
    • 극한의 자동화를 통해 우리의 프로세스를 안정적이며 쉽게 만든다.
    • 새로운 것을 적극 수용하고 빠르게 배운다.
    •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가능하고 확장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DNA가 됐냐고 하면 좀 애매하긴 한데 1년 동안 우리 팀을 봤을 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체계적인 실험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내렸고, 극한의 자동화를 통해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바꿨고, 새로운 것을 적극 배웠고,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가능하고 확장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 팀원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움직여준 덕분이다.
  • 테크 팀의 팀워크 20% 향상
    => 이건 아쉽지만 실패인 것 같다. 하지만 팀원이 늘어나는 과정 속에서 팀워크가 유지된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2024년엔 팀 인원이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팀워크가 더욱 향상되고 퍼포먼스가 향상됐으면 좋겠다.
  • 엔지니어마다 분기에 한번씩 1on1 진행
    => 성공! (솔직히 마지막 분기에는 못하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1, 2, 3분기엔 그래도 전부 수행했으니 성공으로 치자.

그 때 당시엔 나름대로 정량적으로 목표를 세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그렇게 정량적이진 않은 것 같다.

4개 중 3개를 달성하였다. 이외에도 올해 팀적으로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래와 같다.

  1. 코르카 채용 회고 시스템 개발
    • 4단계에 걸쳐 우리의 채용을 회고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채용에 관여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기준을 정확하게 얼라인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2. 코르카 엔지니어 커리어 래더 개발
    • 드랍박스의 커리어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가 유명한데, 코르카 테크팀 내에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현재 위치와 넥스트 스텝에 대한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평가, 보상, 피드백 등이 더욱 얼라인이 쉽게 맞아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3. 4개의 스쿼드 세팅
    • LLM으로 코르카 내부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LLM 연구하는 RTRFT 스쿼드, 협업Agent로 프로덕트를 만드는 Agent Village 스쿼드, CRS를 통해 상품을 추천받는 ADCIO Agent 스쿼드, 마지막으로 ADCIO에 필요한 추천시스템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RecSys 스쿼드까지
    • 각 스쿼드의 미션을 명시했고 2-3주에 한번씩 팔로업하면서 방향을 잡고 넥스트 스텝을 설계했다.
  4. 코르카 조직 구조 개편
    • 30명이 넘으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개편했다.
    • 수많은 책, 블로그 등을 통해 레퍼런스를 많이 읽어보고 현재 코르카에 최적의 조직 구조를 찾아냈다고 자부한다.

내년의 팀적 목표는 이렇다.

코르카의 모든 팀원이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만들기
코르카의 모든 팀원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만들기

2개 다 지금까지 내가 한명한명 직접 했었지만 더 이상 혼자 할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기에 시스템을 만들고 더욱 위임해서 모두가 어떻게 성장해야 하고,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코르카로 만들고 싶다.

Sports

테니스가 참 재밌다. 회사도 12층으로 이사가는데 거기에 탁구대 놓고 싶은 마음도 정말 크다. 탁구도 더 꾸준히 자주 치고 싶다. 형들한테 연락해봐야지. 내년에 헬스는 할지 말지 잘 모르겠다. 매일 1시간은 확실히 부담이긴 하다. 고민 중...

매달 2번 이상 스포츠하기

Music

올해는 음악 활동을 다시 꼭 해보고 싶다. 코르카 밴드라는 좋은 기회가 있으니 기타 혹은 드럼으로 열심히 활동해보고 싶다. 일에서 우선순위가 안 밀렸으면 좋겠다. 최대한 어케든 내가 보장해봐야겠다.

기타 1곡 이상, 드럼 1곡 이상 공연하기

Conference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던 작년 내 목표는 아주 멋있게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읽으면 된다.

2023 외부 발표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 작년 목표의 토픽마다 2023년을 하나하나씩 돌아보고자 한다. 작년 목표 중 하나는 “2023년 목표: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 였다. Adios 2022, Welcome 20232021년이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성장하고 제일 힘들었던 한 해인 줄 알았다. 막연하게 2022년은 2021년 정도 힘들겠거니 싶었다. 실제로는 3배 정도 더 힘들었고 3배 정도 더 많이 성장했다.

내년에는 컨퍼런스 발표를 위해 별개의 노력을 하진 않을 것 같고 초대오는 것만 나가게 될 것 같다.

독서

2023년 동안 읽은 책 12권! 내년에도 더 좋은 책들과 함께 독서 꾸준히 해야지. 다시 읽고 싶은 책은 별표쳐두었다.

  • High Output Management⭐: 회사의 성과를 만들고 좋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팀 리더 혹은 CEO가 하는 고민들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 Product Owner: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PO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 타이탄의 지혜들: 리더로서 어떤 것들을 내가 더 갖춰나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 사피엔스: LLM으로 Agent들의 문명을 만들 때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던 책이다. 인류 문명의 발전을 토대로 현재 LLM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측을 할 수 있었다.
  • The Secret⭐: I can have, do or be anything I want. 진심으로 믿고 행동하자. 나는 할 수 있다.
  • 하드씽⭐: 회사를 운영해야 하는 CEO가 꼭 읽어야 하는 교과서이다. 매년 한번 이상은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블리츠 스케일링: 리스크를 더 지고 더 빠르게 성장하는 블리츠 스케일링. 항상 안정적인 성장만이 답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들의 대담한 사고들을 보고 더 올바른 습관, 사고, 행동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 B2B SaaS를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추천받았는데 진짜 말 그대로다. B2B SaaS의 모든 것.
  • 인스파이어드⭐: Product Owner 책과는 다르게 제품 자체에 더 집중하고 있어 나에게 더 가깝게 느껴진 책이었다. 훌륭한 레퍼런스를 많이 알 수 있었다.
  • 조직설계 방법론: 조직을 설계할 때 내가 고민하는 것들의 해답이 다 있었다. 2005년도의 오래된 책이지만 조직설계는 토픽이 오래된 만큼 고전이 명작이었다.
  •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실리콘밸리에서 리더들이 하는 고민들. 공감이 많이 되어서 재밌게 읽었다.

독서는 정말 언제나 큰 도움이 된다. 내년에도 매달 1권씩 꼭 읽어야지!! 내 한 달을 책임지는 책인 만큼 좋은 책 선별해서 잘 읽어야겠다.

책 12권 읽기

코르카

작년의 목표는 Product Market Fit + 10배 이상의 확장이었다. 생각보다 2023년은 스타트업에게 매우 혹독했고 10배 이상의 확장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코르카의 목표를 내가 세우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졌다. 나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코르카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 코르카의 목표 달성 여부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내가 못한다고 안되는 것이 아니었다.

소박한 꿈이 있다면 2024년도 모두가 행복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1년이었으면 좋겠다.

추가로 새해 기념 독층으로 이사를 갔는데 한 층이 통으로 코르카 것이라는 게 안 믿긴다. 사이즈가 커진 만큼 그만큼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코르카였으면 좋겠다.

코르카에서의 이태호

코르카에서 나는 2023년에 아래 7개를 진행했다.

  1. 세계적인 수준의 LLM R&D를 진행하여 코르카의 LLM 프로덕트,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끔
  2. ACM RecSys Challenge 세계 7등, 페이퍼 액셉됨
  3. 코르카의 채용 회고, 평가, 조직관리, 교육 시스템을 만듬
  4. 6번의 외부 발표, 개인 블로그, 다이렉트 소싱 등을 토대로 코르카 이름을 외부에 알리고 직,간접적으로 많은 지원자를 데리고 옴
  5. RecSys, ADCIO Agent, Agent Village 스쿼드를 만들고 미션을 부여함. 지속적으로 팔로업하고 방향을 잡아줌
  6. 20명 이상의 테크팀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킴
  7. 코르카 프로덕트를 세일즈하여 하나의 고객을 유치하고 프로덕트의 BM을 설계함

마무리

2023년 1월 4일에 세웠던 내 계획은 10개 중 6개를 달성했다. 60%면 나쁘지 않다!

  • (MLOps, S&M, Product) 열심히 공부하기, 시간 아껴쓰기

  •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기

  • 책 12권 읽기 (기존에 읽었던 책은 0.5권)

  • 근육량 36kg, 180일 이상 운동

  • 일렉기타 노래 하나 완곡하기

  •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아래 5가지 사항을 테크 팀의 DNA로

  • 테크 팀의 팀워크 20% 향상

  • 엔지니어마다 분기에 한번씩 1on1 진행

  • Product Market Fit + 10배 이상의 확장

2024년 목표는 아래 9개이다. 내년에는 70% 이상의 달성률을 보여줬으면!!!

  1. RTRFT CoLM 액셉되기
  2. XR 앱 만들고 출시하기
  3. 매달 프로덕트 관련 글 하나 이상 발행하기
  4. B2C -> DAU 1000명, B2B -> 클라이언트 5개
  5. 코르카의 모든 팀원이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만들기
  6. 코르카의 모든 팀원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만들기
  7. 매달 2번 이상 스포츠하기
  8. 기타 1곡 이상, 드럼 1곡 이상 공연하기
  9. 책 12권 읽기

2023년 고생했고 2024년도 힘내보자! 일내보자!! 아자아자 이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