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알려준 사회과학 커리큘럼

ChatGPT가 알려준 사회과학 커리큘럼

✅ 전체 독서 순서의 원칙:

“개인의 사고 틀 → 사회 구조 → 문명의 설계 기준 → 응용 분야”로 점진적 확장


🔹 1단계: 철학, 사회학, 윤리로 “생각하는 방식” 만들기

이유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지금까지 해왔던 “의문”들을 철학이라는 언어로 정리하고, 스스로의 사고 체계를 점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술, 조직, 사람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결정짓는 렌즈를 마련해요.
『사회학적 상상력』사회과학은 개인의 문제를 구조로 바라보는 능력에서 시작됩니다. 개인과 문명의 연결점을 인식하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출발점이에요.
『정의란 무엇인가』윤리와 정치철학의 다양한 입장을 소개하며, “조직과 사회는 어떻게 정의로워질 수 있는가?”라는 문명 설계의 핵심 질문을 던져줍니다.

📌 이 단계에서 목표는:
→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진 문명 설계자인가?”를 묻고,
→ “사람, 사회, 기술을 보는 철학적 관점을 세우는 것”입니다.

📘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철학

  • 목적: 철학 개념이 실제 삶, 조직, 기술 설계에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가?
  • 중점 질문:
    • 나는 어떤 철학(실존주의, 도구주의, 공동체주의 등)에 가까운가?
    • 기술·조직 설계에서 인간 중심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철학은?
  • 이해 포인트: 철학은 추상 개념이 아니라 전략과 도구다.

📘 『사회학적 상상력』 - 사회학

  • 목적: 개인 문제를 사회 구조 속에서 보는 사고 틀 형성
  • 중점 질문:
    • 내가 설계하는 시스템은 어떤 사람을 배제하거나 소외시키는가?
    • 개인의 문제(예: 무기력감)는 사회적 구조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 이해 포인트: 구조 vs 개인, 미시 vs 거시 관점의 통합

📘 『정의란 무엇인가』 - 철학, 윤리학

  • 목적: 윤리와 정치 철학의 관점 차이를 비교하고, 공정함이란 무엇인가 고민
  • 중점 질문:
    • 우리 조직의 보상과 평가 정책은 어떤 ‘정의관’을 따를 것인가?
    • 기술이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가, 왜곡할 수 있는가?
  • 이해 포인트: 롤스, 노직, 공동체주의 간 갈등 구조 이해

🔹 2단계: 제도와 구조를 설계할 준비 – 경제, 정치, 법

이유
『맨큐의 경제학』시장의 기본 메커니즘과 인간의 선택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기술과 경제를 연결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릅니다.
『도넛 경제학』기존 성장주의 경제학의 한계를 넘어서서, 지속가능한 미래의 설계 방향을 보여줍니다. 태호님의 문명관과 직접 연결돼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문명이 지속되려면 어떤 정치·경제 시스템이 필요한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조직 설계에도 응용 가능.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제도가 기술에 의해 파괴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민주적 기술 설계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법의 이유』인간 사회의 규범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기술과 법의 충돌은 어떤 방식으로 다뤄져야 할지를 다룹니다. AI 윤리, 로봇 법제화 등과도 관련 깊습니다.

📌 이 단계에서 목표는:
→ “내가 만들 기술, 조직, 제도는 어떤 원칙으로 설계되어야 하는가?”를 이해하는 것.
효율·자유·정의·권력·책임 사이의 균형을 설계할 기반 마련.

📘 『맨큐의 경제학』 - 경제학

  • 목적: 기본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인간 행동의 경제적 동기를 파악
  • 중점 질문:
    • 사람들이 어떤 유인을 통해 행동하는가?
    • 효율성 vs 형평성, 어디서 타협할 것인가?
  • 이해 포인트: 기회비용, 한계효용, 시장 실패

📘 『도넛 경제학』 - 경제학

  • 목적: GDP 중심의 성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구상
  • 중점 질문:
    • 내가 만드는 로봇/기술이 인간과 자연 사이에 어떤 경계선을 만들까?
    •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까?
  • 이해 포인트: 생태적 한계와 사회적 기초의 균형 = 도넛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 정치학

  • 목적: 제도와 권력의 구조가 문명의 성패를 가른다는 인식
  • 중점 질문:
    • 내 조직의 권한 구조는 포용적인가? 독점적인가?
    • 문명 설계에서 포용적 제도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이해 포인트: 포용 vs 착취 제도, 정치-경제적 상호작용

📘 『민주주의의 삶과 죽음』 - 정치학

  • 목적: 민주주의가 붕괴되는 메커니즘 이해
  • 중점 질문:
    • 기술은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는가, 보호할 수 있는가?
    • 나의 조직에서 ‘민주적 거버넌스’는 어떻게 작동해야 하나?
  • 이해 포인트: 제도, 관용, 정치적 규범의 역할

📘 『법의 이유』 - 법학

  • 목적: 법의 역할과 한계, 정의 구현의 수단으로서 법 이해
  • 중점 질문:
    • 법이 인간 존엄과 자유를 어떻게 보호/침해하는가?
    • AI와 법의 관계는 어떻게 새로 정의되어야 할까?
  • 이해 포인트: 규범 vs 실효, 법의 이중적 기능

🔹 3단계: 확장된 인간 이해 – 심리, 불평등, 문화

이유
『생각에 관한 생각』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아니며, 기술과 정책이 이 편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불평등은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사회가 정당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함으로써 ‘정의로운 기술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문화와 제도는 자연적인 게 아니라 진화의 결과라는 관점을 심어줍니다. 보편 문명을 꿈꾸는 태호님에게 꼭 필요한 프레임입니다.

📌 이 단계에서 목표는:
→ “기술/문명 설계에서 인간의 심리적·사회적 조건은 무엇인가?”
→ 설계자 관점에서 사용자-사회-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하게 됩니다.

📘 『생각에 관한 생각』 - 심리학

  • 목적: 인간의 비합리적 의사결정 패턴 이해
  • 중점 질문:
    • 기술은 인간의 판단 오류를 줄일 수 있는가?
    • 나의 제품/조직은 시스템 1(직관)에 기대는가, 시스템 2(이성)에 기대는가?
  • 이해 포인트: 시스템 1 vs 시스템 2, 편향, 확증 편향

📘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 사회학

  • 목적: 불평등이 어떻게 정당화되고, 재생산되는지 탐구
  • 중점 질문:
    • 내 서비스가 불평등을 줄이는가, 심화시키는가?
    • 구조적 불평등을 기술로 바꿀 수 있을까?
  • 이해 포인트: 이데올로기, 자격 믿음, 사회적 허용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문화인류학

  • 목적: 문화와 제도는 어떻게 진화해왔는가?
  • 중점 질문:
    • 다른 문명(문화)은 나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 보편 문명을 설계할 수 있는가?
  • 이해 포인트: 집단선택, 협동의 진화, 제도의 다양성

🔹 4단계: 기술과 정보, 문명 전반의 메타 시선

이유
『감시와 처벌』정보 권력은 기술보다 더 무서울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드는 기술이 ‘감시 시스템’이 되지 않으려면 이 책의 통찰이 필수입니다.
『기술과 사회 (STS 입문서)』기술은 중립적이지 않고, 사회에 의해 구성된다는 ‘기술 구성주의’ 관점은 문명 설계자로서 핵심 개념입니다.
『총, 균, 쇠』마지막엔 문명의 장기 패턴, 인류의 큰 그림을 보며, 내 설계가 어디쯤에 놓이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 이 단계에서 목표는:
→ “내가 설계하는 기술/문명은 권력, 감시, 편향, 환경의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 개인적 수준을 넘어서 ‘거대한 문명적 책임’을 인식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입니다.

📘 『감시와 처벌』 - 미디어·정보사회학

  • 목적: 권력은 어떻게 비가시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는가?
  • 중점 질문:
    • 나의 기술(예: 로봇, 서비스)은 사람들을 감시하거나 순응시키지 않는가?
    • 데이터는 권력이다. 누가 통제하고 누가 노출되는가?
  • 이해 포인트: 규율사회, 판옵티콘, 정보 권력

📘 『기술과 사회』 - 과학사회학

  • 목적: 기술은 사회적 맥락에서 구성된다는 이해
  • 중점 질문:
    • 기술을 객관적 "수단"으로만 보는 관점은 왜 위험한가?
    • 사회는 어떤 기술을 받아들이고 거부하는가?
  • 이해 포인트: 기술 결정론 vs 사회 구성주의

📘 『총, 균, 쇠』 - 역사학

  • 목적: 문명의 차이가 지리적, 생물학적, 환경적 조건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
  • 중점 질문:
    • 내가 설계하는 문명은 어떤 자원 기반 위에 구축되는가?
    • 환경과 우연은 문명에 어떤 제한을 가하는가?
  • 이해 포인트: 환경결정론, 축의 방향, 확산 패턴

학문별로 공부 이유

🧠 철학 (Philosophy)

왜 공부해야 하나?
→ “문명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좋은 사회인가?”, “나는 왜 이것을 만들려 하는가?”
이 모든 근본 질문에 답하려면 철학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얻는가?

  • 인간, 존재, 자유, 정의, 행복 등에 대한 사고 틀
  • 기술과 제도 설계의 궁극적 목적에 대한 기준
  • 가치 판단과 선택에 있어 근거 있는 방향성

⚖️ 윤리학 (Ethics)

왜 공부해야 하나?
→ 기술, AI, 로봇, 조직 운영에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이게 옳은 일인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무엇을 얻는가?

  • 올바른 보상·평가·의사결정의 기준
  • 기술이 인간에게 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책임감
  • 자유 vs 안전, 효율 vs 형평성 사이에서 균형 감각

💰 경제학 (Economics)

왜 공부해야 하나?
→ 자원은 유한하고, 인간은 유인을 따라 움직이며,
기술은 언제나 경제 시스템 안에서 작동합니다.

무엇을 얻는가?

  • 보상 체계, 조직 운영, 시장 전략 설계의 이론적 기반
  • 자원 분배와 효율성에 대한 이해
  •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도구

🏛️ 정치학 (Political Science)

왜 공부해야 하나?
→ 조직이든 문명이든 결국 권력과 제도로 움직입니다.
태호님이 꿈꾸는 민주적 조직과 문명 설계를 하려면 정치학은 필수입니다.

무엇을 얻는가?

  • 권력 분산, 제도 설계, 의사결정 구조의 원리
  • 민주주의가 유지되는 조건과 그 붕괴 메커니즘
  • "모든 사람이 주인인 조직"의 현실적 실행 전략

⚖️ 법학 (Law)

왜 공부해야 하나?
→ 사회는 규칙으로 유지되고, 기술은 갈수록 법과 충돌하게 됩니다.
로봇, AI, 데이터를 다룬다면 법은 기술만큼 중요해집니다.

무엇을 얻는가?

  • 규칙 설계자의 시야: 어떤 원칙으로 사회를 설계할 것인가?
  • 데이터, 알고리즘, 로봇의 법적 책임
  • "공정함"이 제도적으로 실현되는 방식

👥 사회학 (Sociology)

왜 공부해야 하나?
→ 사람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항상 사회 구조 속에서 움직입니다.
기술이 미치는 영향도 사회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무엇을 얻는가?

  • 개인 문제를 구조적으로 바라보는 ‘사회학적 상상력’
  • 불평등, 계층, 문화가 기술 설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
  • 내가 설계한 시스템이 누구를 배제하고 누굴 포용하는지 성찰

🧠 심리학 (Psychology)

왜 공부해야 하나?
→ 기술과 제도는 결국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편향되며, 복잡합니다.

무엇을 얻는가?

  • 인간의 판단 오류, 동기, 감정 구조에 대한 이해
  • 제품 설계, 조직 관리, 리더십에 필요한 인간 심리 기반
  • "인간 중심 설계"를 진짜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

🌍 문화인류학 (Cultural Anthropology)

왜 공부해야 하나?
→ 인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를 구성해왔고,
그 다양성은 문명 설계의 상상력을 확장시켜줍니다.

무엇을 얻는가?

  • 다양한 문명의 운영 방식과 가치 기준
  • 현재의 사회 구조가 자연스럽거나 당연하지 않다는 자각
  • 보편 문명/미래 문명의 다양성과 유연성 확보

📡 미디어·정보사회학 (Information Society)

왜 공부해야 하나?
→ 지금 시대는 정보가 곧 권력입니다.
기술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제하고, 감시하는 시대에서
문명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가 중요해집니다.

무엇을 얻는가?

  • 감시 시스템, 알고리즘 통제, 데이터 권력에 대한 통찰
  • 나의 기술이 권력화되지 않게 설계하는 윤리와 전략
  • ‘보이지 않는 권력’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감각

🛠 과학사회학(STS,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왜 공부해야 하나?
→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기술 자체가 사회적 산물이며 동시에 사회를 구성하는 힘입니다.

무엇을 얻는가?

  • 기술은 어떻게 사회적 가치에 따라 채택/거부되는가
  • 기술 결정론 vs 사회 구성주의 시각
  • 기술을 객관적 진보가 아닌 '선택된 사회적 구성물'로 보는 시야

🏺 역사학 (History)

왜 공부해야 하나?
→ 문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고,
인류의 성공과 실패는 모두 지속 가능한 조건 위에 쌓여 왔습니다.

무엇을 얻는가?

  • 문명의 장기적 흐름과 진화 조건 이해
  • 자연, 질병, 자원 같은 거대한 변수들이 만든 문명의 결정 구조
  • 현재의 기술적 선택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유추

🧭 정리 요약

분야공부 이유 (핵심 키워드)
철학존재의 의미, 가치 판단, 방향성
윤리학옳고 그름의 기준, 책임감
경제학유인, 자원 분배, 시스템 설계
정치학권력 구조, 민주적 거버넌스
법학규범, 책임, 제도화된 공정성
사회학구조, 불평등, 사회적 영향력
심리학인간 행동과 판단, 감정 이해
문화인류학다양성, 제도의 진화, 문명 상상력
미디어학정보 권력, 감시 사회, 투명성
STS기술은 사회적이다, 책임 있는 설계
역사학문명의 흐름과 지속 조건

책은 총 14권. 분야는 총 11개.

매주 2권씩 읽고 나의 생각을 더욱 깊게 만들어보자. 다음주부터 시작해서 8월 24일까지 끝내보자! 중간에 7월 한주는 여행가니 제외!